[날씨] 오늘 전국 강한 소나기...폭염 반짝 주춤 / YTN

2018-08-08 5

오늘은 강한 소나기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어제보다 비의 강도가 강해 시간당 30에서 50mm가량의 국지적인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고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하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중부와 영남 지방에 10에서 60mm,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100mm 이상으로 많겠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기습적으로 많은 양이 쏟아지며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피서객들은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소나기 덕에 폭염은 반짝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져 중부 지방은 모처럼 폭염이 쉬어가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지금은 하늘에 구름만 다소 끼어있는데요.

점차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비를 뿌리겠습니다.

동해안은 오늘도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의 기온이 27.8도, 대구 25.3도로 곳곳에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이 32도를 비롯해 강릉 30도, 대전 33도, 대구 3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은 다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높아진 습도 속에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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